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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 맞은 비행기, 어떻게 됐을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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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벼락에 맞으면 어떻게 될까?
이 순간을 포착한 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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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나인뉴스가 보도한 이 영상에 따르면 당시 비행기는 악천후 속에 아이슬란드 상공을 날고 있었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를 떠나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이 비행기는 고도를 낮추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비행기에 벼락이 떨어졌다. 비행기 머리 부분으로 떨어진 벼락은 꼬리 부분으로 관통했다.

이 아찔한 장면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비명을 지르며 대형사고를 우려했다. 하지만 비행기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비행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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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비행기 동체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져 전류가 표면을 따라 퍼지도록 설계된다. 또 피뢰침 역할을 하는 정전기 방출기가 동체 곳곳에 있어 벼락에 의해 큰 사고로 이어질 확률은 드물다고 보도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영상 유튜브 채널 Unusual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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