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주인공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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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이용자가 주인공이 되어있는 소설을 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회사가 최근 일본에 생겨 젊은이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일본의 리서치 앤드 디자인연구소가 만든 「마릴린 그라프」라는 이 사업은 이용자가성별·이름·생년월일· 좋아하는 장소 등 기초적인 자료 30여 개 항목을 입력하면 3∼5분 안에 5∼13페이지의 소설이 나온다는 것.
주로 연애중심인 이 소설들은 캠퍼스·사무실·불륜 등으로 구분된 32종류가 있어 선택할 수 있으며 젊은이들에게 연인에 대한 선물용으로 인기.【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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