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동 4강대결 인창-성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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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인창고·광주대동고·부산성지공고가 제22회 중앙배 전국 남녀중고배구대회(중앙일보·대한배구협회공동주최)남고부에서 수원수성고에 이어4강 고지에 합류했다.
27일 한양대체육관에서 벌어진 3일째 남고부A조 경기에서 인창고는 주공 최승범 구익환의 맹활약에 힘입어 옥천공고를 3-0으로 격파, 1승1패로 수성고에 이어 조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또 B조 경기에서 성지공고가 충남상고를, 대동고는 인천체고를 각각 3-0으로 일축, 충상고와 함께 3개 팀이 동률2승1패를 기록했으나 세트득실차에 의해 성지공·대동고가 조1-2위를 차지했으며 충남상은 아깝게4강 문턱에서 탈락됐다.
이로써 남고부패권은 수성고-대동고, 성지공-인창고 등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한편 여고부리그에서 전주근영여고는 광주여상에 3-1로 역전승, 2승1패로 선두 일신여상 (2승)을 뒤좇고있다.
여중부예선에서는 중앙·강원북원(이상 A조) 일신·서문(이상 B조)세화·제천(이삼 C조) 등 6개 팀이 각조1·2외를 차지해 결승토너먼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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