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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경운기 탄 3부자 트럭에 받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27일 오전 7시30분쯤 전북 임실군 성수면 오류리 하늘휴게소 앞 도로에서 남원으로 가던 전남 85바 5306호 25t 트럭(운전사 이모.29.남원시 송동면)이 앞서 가던 경운기(운전자 강모.42.임실군 성수면 오류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 적재함에 타고 있던 강씨의 아들 현빈(14)군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강씨와 또 다른 아들(18)이 다쳐 남원의료원에 옮겨져 치료 중이나 강씨는 중태다. 강씨 가족은 장맛비가 그치자 논에 농약을 치러 경운기를 타고 가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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