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제 모습 찾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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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창경궁 이 3년여 동안의 복원공사를 끝내고 23일 상오10시 새로 문을 열었다.
이날 창경궁 중건 개궁식에는 노신영 국무총리를 비롯, 학술원·예술원·문화재위원·학계인사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창경궁은 1418년 세종 때 지어졌고 1484년 성종 때 궁으로 서의 규모를 갖추었다.
일제는 1907년 순종을 창경궁에 유폐시키고 1911년 동·식물원을 지으면서 창경원으로 격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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