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경학생 격리 입법조치 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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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은 12일 장성만 정책의장 주재로 정책협의회를 열어 대통령 기자회견 내용의 정책추진방안을 협의했다.
회의에서는 학원 등의 급진좌경사상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는 회견방침에 따라 선도불가능한 자에 대해서는 학원과 사회로부터 격리시키기로 하고 이에 따른 입법조치를 강구키로 했으며 일시적인 동조학생에 대한 선도 및 순화활동 등도 강화하는 방안을 세우기로 했다.
회의는 또 교육현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키로 하고 오는 19일부터 각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선정·방문해 시국에 관한 대화 등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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