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남녀 분리 뒤 합산…저서·번역서도 평가 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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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문·사회계열 학과평가는 전국 78개 4년제 대학 7개 학과가 대상이다. 14개 평가지표 데이터는 교육부의 ‘대학알리미’(2015년 기준) 공시 자료, 한국연구재단 자료(국제·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 저역서)다. 논문 자료는 2014년 발간 기준이며, 논문당 피인용은 2010~2013년 발간 기준이다. 취업률은 성비(性比)에 따른 유불리를 상쇄하기 위해 남녀 취업률을 각각 계산한 뒤 합산했다. 인문·사회계열에선 저서나 번역서를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하는 경우가 많다는 학계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종합평가에 이어 올해 학과평가에도 저역서를 지표에 포함했다. 등급은 14개 지표 점수를 합한 뒤 점수 상위 10%까지는 최상, 25%까지는 상, 50%까지는 중상이다.

◆대학평가팀=남윤서(팀장)·조진형·위문희 기자, 남지혜·송지연·이수용 연구원 nam.yoonse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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