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SNS 홍보맨' 자처한 정용진 부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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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스타필드 하남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9일 개장하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을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타필드 하남에 입주한 매장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홍보맨'을 자처하고 있다.

그는 지난 2일 ‘열린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남’이란 글을 페이스북이 올려 홍보했다. 정 부회장은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연회비 없는 열린 창고형 할인매장입니다. 두 가족이 함께 오셔서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정 부회장은 ‘여자들의 놀이터 슈가컵’, ‘자이언트 래빗 축제’, ‘탐스 로스팅 플래그십’ 등을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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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스타필드 하남의 매장 전경. [인스타그램]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yj_loves/)에도 스타필드 하남 매장 전경을 찍어 올리고 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5일 정식 개장에 앞서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을 찾았고 자신을 알아본 일부 쇼핑객과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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