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완벽 위해 최선 전국체전을 활용 예행연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박세직 서울 올림픽 조직위 위원장은 12일 아시안게임 개막 1백일을 앞두고 조직위원회는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현장 체제로 돌입했다고 밝히고 남은 1백일동안 완벽한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아시안게임 29개 종목별 대회 운영 본부 및 9개 행사장 운영 본부 구성을 완료함으로써 대회운영 체제를 갖추었다』고 밝히고 『실제 경기운영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6일간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종합 예행연습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회 관련 시설은 올림픽공원 완공과 함께 현재 98% 완성됐으며 운영 요원도 거의 모두 확보되어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박 장관은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