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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포격 자유중국어선 격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붸노스아이레스 AP·AFP=연합】포클랜드 근해에서 불법어로 중이던 자유중국 어선 1척이 29일 아르헨티나 해안경비정의 포격을 받고 침몰, 선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아르헨티나 해안경비대가 발표했다.
해안경비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자유중국 트롤어선 치앙더 3호가 해안경비정의 거듭된 정선경고에 불응, 포클랜드 해안 쪽으로 달아나다가 포격을 맞고 화염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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