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과 오늘의 지혜가 조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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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8일 하오 올림픽공원 준공테이프를 끊은 전두환 대통령은 올림픽회관에서 공사관계자·올림픽조직위원회 임직원 및 각계인사 2백여 명과 환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상들의 얼이 담긴 역사적 유물과 오늘에 사는 우리의 지혜가 담긴 경기시설을 조화 있게 가꾸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문화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훌륭한 국제적 시설을 만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공한 것은 선진국에서도 엄두 내지 못할 우리의 저력을 과시한 것』이라고 공사관계자들을 치하.
전 대통령은 체조 경기장과 자전거경기상등의 시설을 직접 점검해보고 선수촌 아파트에도 들어가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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