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화가 홍선애씨 귀국전|13∼18일 프레스센터 서울갤러리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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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재미화가 홍선애씨(43)의 귀국전이 오는 18일까지 프레스센터 서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홍씨는 72년 뉴욕 폴 리뷰어 어워드 1등상, LA백텔 아트 페스티벌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르테미오·세풀베다」씨(라구나비치미술대교수)는 『홍씨는 세련된 색감과 풍부한 화상의 묘출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그림들은 우리를 어떤 환상의 나라로 나들이하게 한다. 자연과 마주앉아 사는 우리에게 강렬한 생의 체험을 느끼게 한다』고 호평했다.
홍씨는 66년 서울대 미술대학을 마치고 뉴욕 파슨즈 스쿨 오브 디자인을 졸업했다. 81∼83년 라구나비치미대에서 회화와 벽화를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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