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역 공관장 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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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24일 상오 정부종합청사 대 회의실에서 노신영 국무총리·이원경 외무장관 및 관계 국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제2차 재외공관장 회의(미주·유럽지역)를 열어 올해의 외교추진 방향을 시달하고 정치·경제·문화·영사교민 분야 등에 관한 주재국들과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원 주미·김영주 주영대사 등 공관장 39명이 참석, 5월3일까지 계속되는 이 회의에서는 특히 전두환 대통령의 구주순방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강구하고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외교적 지원방안이 논의된다.
노 총리는 이날 개회식 치사를 통해『이번 구주 순방에서 거둔 제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은 물론 관련 부처가 유기적 협조아래 후속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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