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LG산단 옆, 3.3㎡당 640만원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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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오좌사거리 인근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아파트가 들어선다. 평택 독곡동 300번지에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지어지는 평택 오좌 한양 립스(조감도)다. 전용면적 59~84㎡ 125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자산관리는 아시아신탁, 시공 예정사는 한양건설이다.

평택 오좌 한양 립스

평택 오좌 한양 립스는 LG가 60조원을 투자해 개발 중인 LG디지털파크 바로 인근에 있다.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들여 개발하는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해 평택브레인시티 산업단지·주한미군기지 등이 가깝다. 교통여건 역시 편리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송탄역과 SRT 지제역(연내 개통 예정) 등이 가까워 서울 강남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1번 국도가 있다. 주변으로 공원·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 같다.

조합원 공급가는 3.3㎡당 640만원대로 평택 일반 아파트보다 3.3㎡당 300만원 가량 저렴하다는 게 조합 측의 설명다. 시행사 이윤이 없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어져 인근 새 아파트 분양가보다 15~20% 낮은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조합 가입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할 수 있다. 서울·인천·경기도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거나 전용 85㎡ 이하 주택 한 채 소유자면 된다. 문의 031-650-8500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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