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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문학」장편 공모 최인석『구경꾼』당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극작가 최인석씨(33)는 「소설문학」지가 1천만원의 고료를 내걸고 모집한 제6회 장편소설공모에『구경꾼』으로 당선됐다.
극작계에서 가장 가능성있는 것으로 평가되고있는 최씨는 그동안 신진으로 유일하게 대한민국연극제에 3번 참가한 경력을 비롯해 대한민국문학상 신인상·영화연극상·한국연극영화상등을 수상하기도했다.
『구경꾼』을 심사했던 김윤식·최일남·박완서씨는 심사평을 통해『이시대 젊은이들의 고뇌가 밀도있게 표현됐다』며『한 허무주의자가 이루어낸 두가지 환성을 높이산다』고 밝히고 있다.
그동안「소설문학지의 장편공모를 통해 베스트셀러『대학별곡』의 작가 김신을 비롯해 최영이·김광수·김수용씨등이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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