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사회적기업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21개 기업 187명의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라인·효경식품 등 21개 사회적기업이 대상이다. 인건비는 신규가 14명, 고용유지 173명이다. 이번 인건비 지원은 올해 하반기 분이다. 상반기엔 76개 사회적기업에 529명의 인건비가 지원됐다.
월 96만원 187명, 최대 3년 지원
선정된 사회적기업은 신규 채용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받아 한 사람이 월 96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인건비는 예비 2년, 인증기업은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송의호 기자 yeeh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