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광대법원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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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최연소 대법원판사.
지난해 3월 서울형사지법원장으로 부임, 구속학생들의 재판거부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폭주한 공안사건을 무난히 처리했다.
서울대법대 3학년때 고시8회(56년)에 합격했으나 임관이 늦어져 5년간 변호사를 하다가 61년부터 법관생활을 해왔다.
73년 서울형사지법 부장판사 시절 화제가 됐었던 고물상 연쇄살인사건 재판장으로 명판결을 내려 유명하다.
등산과 테니스가 취미. 김수건여사(48)와 2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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