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브리핑] 펜싱 사브르 김정환, 유도 곽동한 동메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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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펜싱 사브르 김정환, 유도 곽동한 동메달

김정환(33·국민체육진흥공단)이 11일 올림픽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모이타바 아베디니(이란)를 15-8로 꺾고 동메달을 땄다. 한국 펜싱 사상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첫 메달이었다. 곽동한(24·하이원)은 11일 유도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르쿠스 니만(스웨덴)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룡해, 예정보다 하루 먼저 브라질 떠나

리우 올림픽을 참관했던 최룡해(66)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출국을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11일 오전 1시30분(현지시간) 브라질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위원장이 서둘러 귀국한 것과 관련해서는 북한 선수단 성적 부진, 숙소가 언론에 노출된 데 따른 부담감, 외교적 성과가 기대보다 나오지 않은 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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