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시외버스 추돌…승객 9명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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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 인근 편도 4차로에서 시외버스를 운전하던 오모(54)씨가 정차 중인 또 다른 시외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씨의 시외버스 승객 A(53)씨가 갈비뼈 골절상을 입는 등 승객 9명이 다쳤다.

정차 중인 버스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아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오씨가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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