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상자공장에 큰 불 종업원 3명 소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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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8일 0시37분쯤 서울 용답동19의20 종이상자 제조업체인 한양지기(주인 박금식·37)공장에서 불이나 공장숙소에서 잠자던 이영식(31)·유근식(19)·김주홍(25)씨 등 종업원 3명이 불에 타 숨지고 종업원 박용돈씨 (29)는 온몸에 3도화상을 입었다. 불은 단층 슬레이트 공장내부 60평중 40여평과 공장 안에 있던 종이상자 재료등을 태워 1천여만원(경찰추산 2백7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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