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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 더 월드」그래미 상 4개 부문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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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로스앤젤레스AP·로이터=연합】미국의 로크가수 46명이 아프리카대륙의 기아구호를 호소, 3천만달러의 모금실적을 올린 합창곡 『세계는 하나(We Are the World)』가 5일 발표된 금년도 그래미상에서 최우수음악·레코드·음악비디오 및 그룹팝가창상 등 4개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로스앤젤레스에서 거행된 제28회 그래미상 수상발표에서 또 영국의 가수겸 드럼연주자이자 작곡가이며 제작자이기도 한 「필·콜린즈」는 『재킷은 필요없어요』로 최우수 앨범상 및 앨범제작상 수상자로 뽑혔다.
금년도 그래미상 수상작 및 수상가수에는 영국세가 두드러져 가수「샤디」는 최우수신인상, 기타연주가 「제프·벡」은 최우수 로크연주상, 「다이어 스트레이츠」는 최우수 로크그룹 수상자로 뽑혔으며 「클레오·레인」이 최우수 여성재즈가수, 「앤드루·로이드·웨브」가 최우수 현대클래식 작곡가상을, 「롤링스톤즈」는 평생업적상을 각각 받았다.
▲최우수 팝연주=『마이애미 바이스』테마
▲여성로크가창=『원 오브 더 리빙』(「티나·터너」)
▲남성로크가창=『보이즈 오브 서머』(「돈·헨레이」)
▲로크연주=『탈출』 (「제프·벡」)
▲여성 리듬 앤드 블루스(흑인음악)가창=『사랑의 고속도로』(「어레서·프랭클린」)
▲여성컨트리가창=『왜 나를 싫어하나요』(「로잔·캐시」)
▲컨트리연주=『코스믹 스퀘어 댄스』(「마크·노플러 」「체트·애트킨즈」)
▲최우수컨트리=『하이웨이 맨』(「지미·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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