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한국 공정위, 38개국 평가서 최고 등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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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영국의 경쟁법 전문지 ‘세계경쟁리뷰(Global Competition Review·GCR)’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엘리트’(별점 5개)를 받았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GCR은 지난달 38개국의 공정거래 관련 부처를 평가해 한국·미국(연방거래위원회·법무부)·독일·프랑스 4개국에 엘리트 등급을 부여했다. 등급은 가장 높은 엘리트에서 시작해 매우 좋음(별 4~4.5개), 좋음(별 3~3.5개), 공정(별 2~2.5개)까지 4단계로 나눠진다. 아시아 경쟁 당국 가운데 엘리트 등급을 받은 건 한국 공정위가 처음이다. 지난해 공정위 등급은 매우 좋음(별 4.5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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