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환 목사 연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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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중부경찰서는 29일 하오8시30분쯤 민통련 의장 문익환목사(67)를 서울도봉구수유동527의30 자택에서 연행, 조사중이다.
문목사는 현재 형집행정지상태에서 개헌관계 유인물을 제작, 배포했으며 이날 상오10시쯤 대전에서 열린 가톨릭농민회 전국대회에 참석, 반정부 강연을 하는등 최근의 활동과 관련돼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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