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양궁'금'노다지 캐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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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국양궁이 다급해졌다. 대한양궁협회는 오는 9월 아시안게임부터 메달수가 4개에서 12개로 늘어남에 따라 8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삼아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대표선수증원 및 전지훈련 등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양궁협회는 우선 남녀 각각 6명씩 12명으로 구성돼있는 현 대표선수를 2배수인 24명으로 늘리기로 결정, 대한체육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새로 정윤될 대표선수들은 양궁협회가 지난 해 선발한 최원태(한체대)등 2진 12명으로 소속팀에서 훈련해왔다.
양궁협회는 태릉선수촌사정에 따라 보강선수들을 기존대표들과 분리, 오는 2월초부터 5월말까지 4개월 동안경남창원에서 전지훈련을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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