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고 배구팀 해체위기 직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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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유일한 면단위팀으로 전국대회를 석권, 화제가 되었던 백산고 남자배구팀이 해체위기에 놓여있다.
81년도 중앙배및 춘계연맹전·종별선수권등을 석권하면서 20연승을 기록한 백산중선수를 주축으로 창단된 백산고는 82, 83년 전국체전우승등 3관왕을 차지, 새로운 배구명문고로 자리를 굳혔다.
중·고선수 40명을 키우고있는 백산중·고는 연간 4천5백만원의 운영비를 감당할수 없어 팀을 해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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