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전의 1국은 기권할 가능성 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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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최철주 특파원】 속보=조치훈 기성이 16, 17일 열릴 기성전제1국에 기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조기성의 친형 상연씨는 9일『조기성이 왼쪽다리 수술을 해야하고 현재 심한 통증으로 진통제 주사를 맞고 있기 때문에 제1국이 열리는 도야마로 갈 수 없는 형편』 이라고 밝히고
29일부터 시작되는 제2국부터 두는 방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조기성은 종합진단결과 오른쪽 발목뼈와 왼쪽 팔뚝뼈외에도 왼폭 다리힘줄이 끊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의사들은 앞으로 2주일간 절대 안정을 취하고 보름간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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