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 전자제품, 올부터 내수 판매 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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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전자제품의 경우 외국인 투자회사의 내수 판매를 제한해 오던 것을 금년부터 대폭 완화시켜주기로 했다.
6일 상공부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전자제품 생산 외국인 투자업체의 판매승인 요령」 을 고쳐 작년까지는 수출 실적에 연관시켜 내수 판매를 제한해 오던 규정을 없애고 산업용 전자제품과 부품류에 대해서는 정부 승인 없이 마음대로 국내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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