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지휘관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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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육·해·공군은 5일상오 참모총장주재로 전·후방 주요지휘관회의를 열고 금년도추진사업의 분석·평가와 아울러 내년도 기본 시책을 확정했다.
육본기밀실에서 열린 육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정호용참모총장은『지난 1년동안 육군은 비정규전에 대비해서 우리여건에 맞는 모델을 개발하고 초급지휘관의 전투지휘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고 밝히고 내년도에는「심층 전력의 극대화」를 목표로 ▲자주적 정보지원체제기반구축 ▲향토방위태세의 완비 ▲경제적 차운용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해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최상화해군참모총장은『금년 한햇동안 우리 해군의 남북 전력격차해소를 위해 구축함을 비롯, 함정 세력 증강에 괄목할만한 발전을 보았다』고 분석했다.
공군은 북괴가 새로 도입한 미그-23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전술개발방안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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