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고대생 선처당부| 전 새마을 중앙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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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전경환 새마을운동 중앙본부회장은 7일 하오 4시20분 서동권 검찰총장을 방문, 새마을운동 중앙본부 점거농성사건으로 구속된 고대생 5명에 대해 관대한 처분을 내려주도록 부탁했다.
전회장은 하오4시35분까지 15분 동안 검찰종합청사 8층 검찰총장집무실에서 서총장을 만나 『구속된 학생들이 무엇인가 할말이 있어 새마을운동중앙본부를 찾아왔던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뜻이 무엇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직 배움의 길에 있다는 점을 고려, 선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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