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마녀보감' 윤시윤·김새론, 저주 벗어날 수 있을까…긴장감 고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사진 tvN `마녀보감` 캡처]

'마녀보감' 윤시윤과 김새론에게 드리운 저주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4회에서는 서리(김새론 분)가 허준(윤시윤 분)과 함께 대비전에서 나오다가 통증을 느끼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주의 기한이 다가오기 시작했기 때문.

저주를 풀기 위해 초를 켜기 시작한 이는 북신이 사라지기 전까지 이를 모두 마쳐야 하는데, 북신이 사라지기까지 스무날도 채 남지 않은 상황. 요광(이이경 분)은 "점차 힘을 잃어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담담히 남은 초를 켜 저주를 풀겠다고 결심하면서도 두려운 듯 표정이 굳은 서리는 허준과 풍연(곽시양 분)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홍주는 선조(이지훈 분)의 강력한 살기로 대비에게 저주를 걸고 서리와 허준은 저주를 풀 방도를 찾았다. 저주를 추적하는 요광의 부적을 따라 간 곳은 왕의 침소인 강녕전. 선조의 가슴을 찌르지 않으면 대비가 죽고, 저주를 풀기 위 선조를 찌르면 왕 시해 혐의로 참수를 면치 못할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홍주의 계략이었다. 이를 모두 알면서도 서리는 요광의 칼로 선조의 가슴을 찌르고 금군에 의해 옥에 갇히고 말았다.

최현서(이성재 분) 마저 홍주에게 육신을 조종당하는 상황에서 허준은 서리를 구하기 위해 선조를 찾아갔다. 붉은 도포의 배후에 홍주가 있었음을 밝힌 허준은 "병증의 원인은 공주가 아니라 홍주의 흑주술"이라며 "제가 전하의 병환을 고쳐보겠다"라고 선언했다.

반격을 했지만 홍주의 계략에 의해 서리가 옥에 갇히면서 긴장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서리를 죽일 수 있는 세자 부(여회현 분)의 영혼이 사라지고 최현서의 삼매진화 능력이 사라졌지만, 방송 말미 풍연이 삼매진화의 힘을 얻고 이를 몰래 지켜보는 홍주의 모습이 전개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tvN '마녀보감'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