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캐머런(50)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마감된 후 ‘유럽연합(EU) 잔류’에 투표한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캐머런 총리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영국을 유럽 내에서 더욱 강하고 안전하고 잘 살 수 있도록 투표한 이들 모두에게 감사하다(Thank you everyone who voted to keep Britain stronger, safer & better off in Europe.)”고 말했다.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투표 당일 4800여 명을 상대로 조사해 공개한 예측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잔류 52%, 탈퇴 48%로 유럽연합 잔류가 근소하게 앞섰다.
이번 국민투표에 공식적인 출구조사 발표는 없다. 전반적인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초기 개표 결과는 24일 오전 4시(현지시간ㆍ한국시간 24일 낮 12시) 이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백수진 기자 peck.sooj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