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총연합회, '유아교육 평등권 보장' 촉구 위해 국회 방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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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득수) 임원진들이 22일 국회를 방문해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에게 ‘유아교육 평등권 보장’과 관련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득수) 임원진들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에게 ‘유아교육 평등권 보장’과 관련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30일 서울광장에서 전국유치원 학부모대회 개최 예정

이날 김득수 이사장은 “공립유치원의 학부모 부담금은 1만원인 반면 사립유치원의 학부모 부담금은 22만원에 달한다”면서 “유치원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처럼 공립 사립 차별 없이 학부모들이 같은 교육비를 부담해야 한다. 국공립유치원만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사립유치원은 학부모 부담으로 운영하게 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을 외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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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김득수 이사장(오른쪽) 이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유치원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처럼 공립 사립 차별 없이 학부모들이 같은 교육비를 부담해야 한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유성엽 국회 교문위원장은 “전달 받은 정책제안서로 해당 내용을 숙지하겠다. 각 지역 교문위원들에게도 해당 내용에 대해 전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오는 3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유아교육평등권 확보를 위한 전국 유치원 학부모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 연합, 부모 마음 봉사단, 엄마의 힘 등 학부모 단체가 함께 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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