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창 장선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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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여대부투창에서 52m70cm로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장선희(장선희·공주사대체육과2) 는 전국체전의 투창에서 3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국가대표선수.
자신의 한국기록 50m86cm(85·6·8)를 1m84cm나 더 던졌으나 아시아최고기록(61m64cm)에는 크게 뒤지고 있다.
충남서산중 2년 때는 투원반을 하다 충남여고 1년 때 투창으로 전환, 여고3학년때부터 전국체전투창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기 시작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것. 1백69cm·65kg으로 83년 11월에 첫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나 탈락, 지난해 11월에 다시 복귀했다.
국가대표 박수권(박수권·45)코치는 『던지는 순간에 반전능력만 기른다면 86에서 가장 확실한 메달유망주』라고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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