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을 잃고도 종 제작에 몰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KBS 제1TV 『현장드라마』(30일 밤 10시20분)=「한누리에 종소리를」. 16세 때부터 친척형인 국진에게서 종 만드는 기술을 배워온지 10년만에 광식은 이제 어느정도 종 만드는데 자신을 갖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작업도중 주물을 붓다가 형틀이 깨어지면서 쇳물이 튀어 눈을 다친다. 몇달의 치료끝에 한쪽눈의 시력은 회복하지만 국진은 광식을 해고시킨다. 광식은 이에 굴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종 제작에 나선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