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서영대씨 난민 돕기횡령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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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25일 아프리카 난민 돕기 바자를 연다며 바자장소임대료 명목으로 4백50만원을 받아 가로챈 코미디언 서영수씨(51·서울 이문3동 l70의2)를 횡령혐의로 입건했다.
연예인 새마을운동 중앙협의회 북부지회장인 서씨는 지난 6월5일 서울미아8동 지회사무실에서 바자를 다니며 의류판매롤 하는 유춘열씨(37)에게 『한적 서울지부후원으로 아프리카 난민 돕기 전국특산물 전시회를 연다』며 바자장소임대료 명목으로 3백만원을 빌어쓰는 등 2명으로부터 4백50만원을 빌어 바자도 열지 않고 유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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