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총결의 실천만 남았다.

○…13일상오 열린 신민당총재단회의에선 전날 의총이 결정한 내무장관등에 대한 형사고발및 대법원장 탄핵발의등 결의사항이 당론임을 재확인하고 고발에 따른 절차들을 협의.
이민우총재는『내무장관등에 대한 형사고발은 의총결의사항이므로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고 밝혀 철회할 뜻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는데 율사출신의원들이 고발문안을 작성하는대로 금명간 검찰에 접수시킬 방침.
한편 박찬종·조순형의원은 l2일하오 경찰로부터 소환장을 받았는데 두의원은 『성실하게 수사에 응할 생각』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이번 사건의 선행원인 제공자인 경찰책임자를우리 당이 고발키로 했으므로 고발절차가 이루어진후 사태추이를 보아가며 당론에 따라 합리적으로 처신하겠다』고 입장을 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