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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중공덫에 좌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자카르타=연합】85알바월드컵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김연자 유상희조는 여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7일하오(한국시간) 자카르타 세나얀체육관에서 폐막된 대회 최종일결승에서 김-유조는 중공의「리닝」「우디시」조에 2-0 (15-4, 15-5)으로 패퇴, 예선리그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는데 실패했다.
한편 남자단식·복식·혼합복식서는 홈팀 인도네시아, 여자단식과 복식서는 중공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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