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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 대전, 5개 구 모두 우수학생 비율이 다소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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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타 시ㆍ도에 비해 변화의 폭이 적었다. 2005 수능에 비해 2015 수능 응시자 중 국ㆍ수ㆍ영 평균 2등급 이내 학생의 비율이 다소 하락했다(13.8%→12.4%). 광역 시ㆍ도 간 순위는 2005 수능과 2015 수능 모두 5위를 기록했다.

본지 조사 결과 대전의 5개 구 모두 조사 기간 수능 우수 학생의 비율이 감소했다. 감소폭이 가장 적은 곳은 중구(-0.5%포인트), 가장 큰 곳은 유성구(-3%포인트)로 조사됐다.

5개 구 중 2015 수능에서 전체 응시자 중 2등급 이내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유성구(14.4%)다. 이어 서구(13.2%), 중구(12.2%) 순이다.

유성구에 있는 고교 중 우수 학생의 비율이 가장 증가한 학교는 노은고(2003년 개교)다. 2011년 교육부로부터 자율형공립고(자공고)로 지정됐다.

◆ 지역별 수능점수 변화 양상 데이터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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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 수능 1ㆍ2등급 꾸준히 증가, 시도 중 2위
☞ 부산 : 광역시도 중 우수학생 감소폭 가장 커…타지 고교로 유출 많아
☞ 대구 : 달성군, 우수 학생 증가…포산고ㆍ다사고 두각
☞ 인천 : 강화군 우수 학생 비율 늘어나
☞ 광주 : ‘학력 광주’의 원동력은 사립고들의 경쟁
☞ 대전 : 5개 구 모두 우수학생 비율이 다소 줄어
☞ 울산 : 학성고ㆍ울산여고 등 공립고 하락, 성신고ㆍ우신고 등 사립고 상승

☞ 경기 : 양평ㆍ오산ㆍ용인ㆍ광주ㆍ화성, 수능 우수학생 크게 늘어
☞ 강원 : 춘천고ㆍ강릉고 등 전통명문 명맥 여전…그러나 우수 학생은 점점 줄어
☞ 충남 : 광역시도 가운데 6위…공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
☞ 충북 : 청원군, 수능 우수 학생 증가율 전국 1위…충주ㆍ청주ㆍ제천은 감소
☞ 전남 : 평준화 이후 순천ㆍ목포ㆍ여수 하락, 장성고ㆍ창평고ㆍ능주고 ‘신흥 명문’ 부상
☞ 전북 : 전주시, 시내 일반고 성적 지속 하락…익산시
☞ 경남 : 함양ㆍ창녕군 ‘기숙형 고교’로 우수 학생 유치…김해ㆍ창원은 감소세
☞ 경북 : 영양군, 경북 시ㆍ군 1위…영양여고의 ‘힘’
☞ 제주 : 광역시도 중 1위, 시내 8개 일반고가 학력 이끌어

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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