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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난임 부부 심리치유 무료 강좌…강남차병원 매주 수요일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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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가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들을 위한 ‘톡투차(Talk To CHA) 난임 극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사·간호사·미술치료사·영양사 등이 참여해 난임 부부의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이다.

KGC인삼공사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의 후원으로 강남차병원 지하 1층 별관에서 매주 수요일 무료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난임 제대로 알자(난임Q&A), 마음을 그리자(미술치료), 벨리댄스를 활용한 자궁운동, 꽃과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 커플 힐링 마사지 등이 있다.

이우식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장은 “난임 여성 10명 중 9명이 우울증을 호소할 정도로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며 “난임 부부의 고민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02-3468-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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