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극동군 증강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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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간경=최철주 특파원】일본정부는 7일 85년도 방위백서를 발표, 소련이 극동지역에서 계속적으로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있다고 경고하고『막강한 자위대의 유지는 침략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큰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방위백서는 소련이 일관해서 극동의 정면을 증시, 전체 군사력의 4분의1에서 3분의1까지를 이 지역에 배치하고 있으며 작년 9월에는 제2시베리아 철도를 개통, 극동지역에로의 군사물자등 수송능력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백서는 『일본이 소련의 진츨경로를 차단하는 형태를 하고있으며 매우 중요한 전략적 위치에 있다』는 인식을 처음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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