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련「민중의소리」|경찰서 백10부 압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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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중부경찰서는 1일 하오4시40분 서울장충동2가56의12 분도회관405호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의장문익환)사무실에서 민통련이 발간한 「민중의소리」 7호(7월24일자) 1백10부를 압수했다.
경찰은 서울지검 이사철검사가 신청하고 서울형사지법 서명수판사가 발부한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했다.
「민중의 소리」7호는 4면타블로이드판으로 「노동자의 연대파업사태」, 「소값폭락에 항의하는 농민들의 시위사태」, 「삼민투위·전학련수사발표에 관하여」, 「민족통일논의에 대한 민통련의 입장」등 내용을 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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