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원더랜드 앨리스처럼 … 경쾌함에 재기발랄함 더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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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Gucci)의 새로운 2016 프리폴 광고 캠페인(Gucci Pre-Fall 2016 Advertising Campaign). [사진 구찌]

구찌(Gucci)는 핸드백 실비(Sylvie) 컬렉션의 핑크 컬러 라인을 적극 추천한다.

실비 컬렉션은 하우스 특유의 아이코닉한 요소와 함께 브랜드의 대표적 감성과 무드가 반영된 핸드백으로 동시대적인 철학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실비 컬렉션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구찌 웹 스트라이프와 독특한 체인 장식, 스프링 버클 클로저로 부르주아적인 자신감 넘치는 개성이 특징적이다. 핸드백 상단에는 모직 소재의 웹 스트라이프 위로 체인 장식이 얹혀졌으며 부드러운 요소와 단단한 요소가 어우러져 구조적이면서 동시에 페미닌한 핸드백이 탄생됐다.

실비 컬렉션에서는 미디엄 사이즈의 오리지널 실비, 실비 탑 핸들과 실비 미니 체인백까지 총 3가지 버전으로 전개된다. 특히 새롭게 출시한 핑크 컬러 버전은 경쾌하면서 재기발랄한 감각을 더해 실비 고유의 매력을 더욱 강조한다.

오리지널 실비의 숄더 스트랩은 구찌의 웹 디자인이 적용된 그로그랭과 플레인 가죽 스트랩 버전 두 가지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연출할 수 있다. 실비 탑 핸들은 사다리꼴 디자인에 송아지 가죽 소재의 핸들로 구성됐다. 럭셔리하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실비 미니 체인백은 실비의 스몰 사이즈 버전에 체인 숄더 스트랩과 그로그랭 리본 디테일로 트렌디하면서 여성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을 제시한다.

실비 컬렉션 총 3가지 버전
핑크컬러로 고유 매력 강조

한편 구찌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와 함께 글렌 러치포드(Glen Luchford) 연출 및 촬영으로 전개된 2016 프리폴 광고 캠페인(Gucci Pre-Fall 2016 Advertising Campaign)을 공개했다.

구찌는 유리 돔 형태의 식물원에서 각종 야생 식물, 이리저리 거닐고 있는 플라밍고, 다채로운 패턴의 러그와 수북하게 쌓인 고서들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 이미지 속의 모델들은 에너지 넘치고 감성적이며 초현실적인 다양한 컬러와 질감을 선보였다.

특히 하우스의 새로운 동식물 모티브 프린트가 눈길을 끈다. 자유롭고 무질서한 원더랜드에서 펼쳐지는 동식물 모티브 프린트를 더욱 강조했다. 느긋하며 여유로운 주인공들은 생기 넘치는 공간에서 서로 즐겁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젊음, 호기심과 자유를 주제로 해 독특하고 특별한 탐구에 몰두한 모델들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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