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음식축제가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열린다. 테이스트LA 측은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아시안 레스토랑 주간을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인업소인 광양불고기, 카페하우스와 창안, 베이징 레스토랑, 탱, 브로일링 핏 BBQ, 켈리스베이커리 등 LA지역 총 40개 레스토랑이 이번 주간에 참여하며, 해당 식당을 이용하는 고객은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주최 측은 덧붙였다. 40개 업소는 권위 있는 레스토랑 평가 전문지 '자갓 서베이'에 이름을 올린 업소부터 최신 유행하는 레스토랑까지 다양하다.
주최 측은 "한식, 중식, 일식은 물론 필리핀 음식 등 다채로운 아시안 퍼시픽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처음 마련한 자리로 전통 음식부터 트렌디한 음식까지 여러 나라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apahm.lacity.org/tastela.html·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