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담배 합작생산 등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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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 장관은 3일 3백30억 달러의 올해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하반기에 28% 이상의 수출신장을 이룩해야하나 유리한 여건이 가미된다 해도 이 같은 수출증가는 어려워 올해 수출목표 달성은 비판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담배 수입문제와 관련, 김 장관은 단시일 내에 외국산 담배의 개방조치를 취하는 것은 현재 생각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기술도입 또는 합작생산 등의 미국측 제안은 전매청 등 관계부처에서 논의되고 있으나 이는 주무부처에서 설정할 일이므로 논평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말함으로써 완제품의 수입은 어렵지만 기술도입이나 합작생산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검토를 진행중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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