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광수 친분으로 '마음의 소리' 출연…"군생활 당시 걸그룹보다 힘이 된 사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사진 박보검 트위터]

배우 송중기가 KBS2 '마음의 소리'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17일 오전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를 통해 "송중기가 '마음의 소리'에 카메오로 등장한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는 '마음의 소리'의 주연이자 절친한 사이인 이광수와 친분으로 카메오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0년 SBS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연예계 대표 절친. 송중기는 지난해 5월 전역 당시 인터뷰에서 "어떤 걸그룹이 가장 큰 힘이 됐냐"는 질문에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걸그룹을 잘 모른다. 저는 이광수 씨가 가장 힘이 됐다. '런닝맨'에서 하도 많이 봐서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답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후 이광수는 송중기의 제대 복귀작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로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한 바 있다.

한편 동명 웹툰이 원작인 '마음의 소리'는 KBS 예능국의 첫 웹 드라마.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올가을 공개된 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KBS2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박보검 트위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