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경련 세미나 노총위원장 강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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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달 말 열리는 여름 세미나에서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이 연사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노동계 대표가 재계 모임에서 강연을 하기는 이례적이다.

이 위원장은 '발전적 노사문화 창출과 노사 화합'이라는 주제로 한시간 정도 강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이달 29일부터 4일간 제주도에서 열리며 손길승 회장을 비롯한 전경련 회장단과 2백여명의 최고경영자가 참석한다. 전경련 관계자는 "상생의 경제를 위해 노동계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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