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화보] '대박이 아빠' 이동국네, 다복한 모습 공개합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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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37)은 요즘엔 '애국자'로 통합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은 지난달 30일 K리그 최초로 250 공격 포인트(184골·66도움)를 달성해 국민들에게 기쁨을 줬죠. 저출산 시대에 아내 이수진(37)씨와 사이에 아이가 무려 다섯명입니다.

잉글랜드 미들스브러에서 뛰던 2007년 쌍둥이 딸 재시·재아(9)를 낳았고, 2013년엔 또다시 딸 쌍둥이 설아·수아(3)를 얻었습니다. 겹쌍둥이 아빠가 될 확률은 10만분의 1 정도인데, 2014년11월엔 막내아들 시안(18개월)까지 낳았죠. 그래서 팬들은 "이동국은 축구로만 애국하는 게 아니고, 다산(多産)으로 애국한다"고 엄지를 치켜세웁니다.

이동국은 요즘 TV 예능프로그램(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합니다. 48시간 동안 홀로 5남매를 돌보는 이 프로그램 덕분에 '라이언 킹' 이동국은 요즘 '대박이 아빠'로 더 유명해졌죠. 대박이는 막내아들 시안이의 태명이에요. 어린이날 맞아 '대박이 아빠' 이동국네 다복한 모습을 공개합니다.

2005년 12월 미스 하와이 출신 이수진씨와 결혼한 이동국은 올해 초 결혼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웨딩 화보를 다시 찍었습니다. [사진 이동국, 전북 현대, 전주 아이존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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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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