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전략수립 못해 25분지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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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문화원사건을 다룬 30일의 국회내무위는 신민당측이 미처 전략수립을 못해예정보다 25분 늦게 시작.
이날 회의직전 신민당의원들은 전략회의를 갖고 내무부의 조치를 추궁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건의 동기가 광주사태진상규명에 있는만큼 이날 신민당이 국회에 제출한 광주사태진상조사특위구성안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느냐로 고심.
한편 이날 민정당입장을 설명키로 되어있는 배성동의원등은 『정부가 섭섭할지 모르겠으나 질책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미리 으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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