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환 수술한 아내에 결혼 무효소승 재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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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미국 거주 리베리아인「오포수·아피아」씨 (28) 는 자신의 아내가 성전환수술을 한 여자였다는 이유로 법원에 결혼무효 소송을 제기.
「아피아」 씨는 지난 83년12월 관광 비자로 미국으로 건너가「돌로레스」씨와 결혼함으로써 영주권을 얻을 계획이었으나 아내가 과거에 남자였다는 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일이라며 영주권 획득 기회마저 포기. 【AFP=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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