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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부동산] 관공서·산업단지 가까워 배후수요 풍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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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포천시 포천3지구에서 포천2차 아이파크(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59~101㎡형 461가구 규모다. 2014년 분양한 포천1차 아이파크 498가구에 이은 2차 물량이다.

포천2차 아이파크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내년에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구리까지 40분, 서울 잠실까지 5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2019년엔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잇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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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아파트와 함께 브랜드 타운을 이루는 포천2차 아이파크 조감도.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소방서가 가까이 있다. 인근에 포천시청·포천경찰서 같은 관공서도 있다. 용정산업단지가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배후수요도 넉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산업단지는 94만8995㎡ 규모의 부지에 섬유, 가구, 기타 기계 및 장비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다. 업체는 내부설계에 신경을 썼다. 전용 59㎡A타입은 4베이(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판상형 구조로 설계한다. 드레스룸 같은 수납공간을 넉넉히 들인다. 84㎡형은 4베이 판상형으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현관과 주방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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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관계자는 “포천은 2006년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이 없고 브랜드 아파트도 드물기 때문에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86번지에 있다.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1600-0959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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